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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민간 무용단체와 공동기획 나서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 등 4개 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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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7.04 16:35:45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올해 무용장르 공동기획공연으로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사진은 선정작 중 하나인 유회웅리버티홀의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 관련 이미지.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은 올해 무용장르 공동기획공연으로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간단체의 공연제작에 추동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동기획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엔 기본적인 대관 지원과 함께, 장르 특성에 맞는 전문 프로듀서를 통한 민간단체와 예술극장간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무용장르 공동기획공연 첫 무대로 유회웅리버티홀의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가 7~9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엔 발레리노 김현웅, 이현준, 류형수, 이재우, 변성완 등 발레리노와 20여 명의 발레무용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에너지와 땀을 쏟는 발레리노들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단 하나의 장면을 위해 그들의 일상에 녹아있는 땀과 눈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해 보여준다.

발레 안무가 유회웅은 국립발레단 활동 후 뮤지컬과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에서 안무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안무가 고유의 위트 넘치는 시선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프 오브 발레리노에 이어 올해 예술극장의 무용장르 공동기획공연으로는 ▲모헤르댄스프로젝트 ‘직선과 곡선 ver2.’(8월 10일) ▲PJH댄스컴퍼니 ‘아주 작은 세계’(11월 25~26일) ▲위보라 무용단 ‘격(隔)’(12월 8~9일)까지 총 4작품과 협업체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공동리서치 단체로 ▲주빈컴퍼니 ‘귀신날’(12월 23~24일)이 예정돼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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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  유회웅리버티홀  발레리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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