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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GS25와 손잡고 ‘확깨삼’ 출시…3000억 숙취해소제 시장 출사표

6년근 홍삼, 헛개나무열매 등 특허 받은 숙취해소용 조성물 사용…GS25 단독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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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7.06 09:56:30

정관장이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GS25 편의점에 단독 판매하고 최근 엔데믹으로 다시 성장 중인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GS25 편의점에 단독 판매하고 최근 엔데믹으로 다시 성장 중인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 정관장에 따르면 확깨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의 기술로 배합한 특허 받은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3g 소환 제형으로 돼 있고,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 됐다.

정관장은 “최근 엔데믹으로 주류 시장이 활성화되고 여름 휴가철로 술자리가 늘어나며 숙취해소제 시장이 탄력 받음에 따라,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3128억 원 규모로, 전년 2021년(2243억 원) 대비 39.5% 성장했다. 비음료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2018년 409억 원에서 4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하여 지난해 1007억 원으로 역대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건강하게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홍삼과 같은 건강 소재를 원료로 한 숙취해소제가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통적 드링크 음료 형태 숙취해소제 외에도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가 용이한 환, 스틱, 젤리 등 비음료 형태의 다양한 숙취해소제가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확깨삼은 음주 전 숙취 예방과 음주 후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건강에 좋은 소재들을 섭취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하게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 ‘확깨삼’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 소재 숙취해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현 GS25 라이프리빙기획팀 MD는 “코로나 등 다양한 이유로 미뤄왔던 모임, 여행, 약속 등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음주 횟수와 양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 만족을 위해 단순 숙취해소를 넘어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정관장 확깨삼을 출시했다”며 “지속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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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  숙취해소제  GS25  확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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