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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악취 없는 깨끗한 골목상권 만든다

행운동 먹자골목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 업소당 최대 3개까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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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7.07 11:27:00

서울 관악구가 행운동 먹자골목을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운동 먹자골목을 ‘악취저감특화거리’로 조성한다. 깨끗한 골목상권 만들기에 나선다.

앞서 관악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악취저감특화거리 공모’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운동 먹자골목 내 음식점 20곳에 악취저감시설을 업소당 최대 3개까지 설치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비용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관악구에 따르면 악취저감시설을 사용할 경우 조리 시 발생하는 복합악취를 최대 63%까지, 먼지는 최대 85%까지 줄일 있다.

관악구는 또 업소별로 악취 저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개선효과 결과를 분석해 이 역시 반영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악취저감특화거리 조성 사업으로 깨끗하고 냄새 없는 골목상권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행운동  먹자골목  악취저감특화거리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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