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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OB워터’ 긴급 지원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충남지역에 2만여 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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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7.18 13:02:26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차량에 ‘OB워터’를 싣고 출발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를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청양지역 이재민에게 OB워터 2만여 캔(355㎖)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OB워터는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하며,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든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과 검사자(key tester)의 관능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OB워터를 지원한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오비맥주  OB워터  희망브리지  충남 청양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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