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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아티스트 3명과 가을맞이 나선다…아트 콘텐츠 확대

시즌 VM 변경…18일부터 ‘보통의 우리에게’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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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8.17 16:20:01

롯데백화점이 이달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보통의 우리에게(Dear Ordinary Us)’를 가을 테마로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일상 속 아름다움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활용해 백화점 내ᆞ외부를 연출한다. 사진은 참여작가 앤디 리멘터의 키비주얼 이미지.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이달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보통의 우리에게(Dear Ordinary Us)’를 가을 테마로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일상 속 아름다움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활용해 백화점 내·외부를 연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시즌 VM(Visual Merchandising)을 진행하며 이렇듯 여러 명의 아티스트들과 동시에 시즌 VM을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통의 테마 ‘보통의 우리에게’를 정하고 세 명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각기 다른 점포에서 서로 다른 작품을 통해 VM을 연출했다”며 “최근 예술 콘텐츠를 소비하는 문화가 성장하며 대중화되는 점과 고객들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본점과 잠실점, 대구점, 광주점 등 14개 점포는 일상과 정물을 소재로 단순하면서 강렬한 색채를 표현하는 미국 출신 작가 앤디 리멘터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부산본점, 인천점, 영등포점 등 10개 점포는 본인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당당함에 집중하고 일상을 낭만적이고 위트 있게 표현하는 아방의 작품으로 연출된다. 더불어 동탄점, 청량리점, 대전점 등 10개 점포는 34만 구독자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작가인 카아민과 협업한 작품으로 꾸며진다.

롯데백화점은 서울과 부산, 경기도에 위치한 다양한 점포에서 아티스트별 작품 전시회도 진행한다. 먼저 이달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 앤디 리멘터의 개인전 ‘디스 이즈 앤디 리멘터(This is Andy Rementer)’를 진행하며, 18일 오프닝에 앤디 리멘터가 직접 참석한다.

아방의 전시회는 다음달 7~2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카아민의 전시회는 다음달 6일부터 10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Visual)부문장은 “일상 속 순간, 감정, 표정 등 지나치기 쉬운 장면을 포착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공감과 잔잔한 응원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각기 다른 롯데백화점에서 서로 다른 작품을 활용한 시즌 VM과 다양한 점포에서 전시회를 즐기며 보통의 일상 속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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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시  예술작품  앤리 리멘터  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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