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14만 명이 환호했다… 사흘간 열린 ‘케이콘 LA’ 최다 관객 기록

하루 평균 4만여 명 몰려… 온라인으론 전 세계 176개국서 590만여 명 접속

  •  

cnbnews 김응구⁄ 2023.08.22 10:01:29

사흘간 열린 ‘케이콘 LA 2023’에는 14만 명 넘는 관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출연진 중 한 팀인 아이브의 공연 모습. 사진=연합뉴스, CJ ENM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대규모 K-팝 콘서트 ‘케이콘(KCON) LA 2023’에 1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케이콘 주최 측인 CJ ENM은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콘 현장에는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몰려 행사장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웠다”고 밝혔다.

올해 현장 관객 수인 14만여 명은 지난해 이틀간 열렸던 9만여 명보다 5만여 명이 더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올해 축제 기간에 온라인으로는 전 세계 176개국에서 유·무료 관객 590만여 명이 접속해 함께 즐겼다고 CJ ENM은 전했다.

올해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있지, 에이티즈, 엔믹스, 몬스타엑스, 스트레이 키즈, 태민 등 21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LA 컨벤션센터에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케이-컬렉션(K-COLLECTION)’ 부스도 설치했다. 이곳에선 50개 기업이 각자의 제품을 소개하며 K-뷰티와 K-콘텐츠, 모바일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삼성전자는 신제품 체험 공간을 꾸며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 시리즈를 홍보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선 미국의 대형 미디어 기업 아이하트미디어(iHeartMedia)와 함께 꾸민 특별 무대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케이콘  K-팝  LA  아이브  CJ EN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