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내달 20~22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알릴 SNS 홍보단 20명을 8일까지 모집한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새우젓축제는 유명 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 판매뿐만 아니라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 등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모두 준비된 마포와 서울의 대표 축제다.
SNS 홍보단은 서울시민이거나 서울 소재 직장인·학생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홍보단은 이달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자신의 SNS에 새우젓축제 소개나 홍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고 마포구 SNS를 모니터링한다. 활동 시작 전 홍보단에겐 위촉장이 수여되며, 콘텐츠 제작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활동 희망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luvtaka@mapo.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축제는 마포의 역사가 담겨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성공적인 새우젓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홍보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