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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70년 조향 헤리티지 ‘북촌 조향사의 집’서 선보인다

11월 30일까지 북촌로 43 양옥집 개조한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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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9.19 16:15:23

아모레퍼시픽이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43에서 개최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70여 년의 향 연구 여정을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43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이 간직해온 향 헤리티지와 진정성 있는 연구 여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1960년대에 지어진 2층 양옥집을 ‘북촌 조향사의 집’ 공간으로 개조해 선보인다. 1층은 조향사의 실제 연구 공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현됐다. 2층 ‘아카이브룸’에서는 각 시대를 풍미했던 아모레퍼시픽의 역대 향 제품들을, ‘센트 갤러리’에서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들을 향조별로 큐레이션한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공간 내에서 향에 관한 세 개의 원데이 클래스를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조향사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향수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조향 클래스’와 향조와 원료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올팩션(Olfaction) 클래스’, 향이 심신에 주는 영향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향 테라피 클래스’가 진행된다. 클래스별 비용과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브랜드 ‘구딸(GOUTAL)’의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구딸은 아모레퍼시픽이 2011년도에 인수한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 내부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구딸의 모든 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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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북촌  전시  북촌 조향사의 집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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