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하는 KCSI는 1992년 처음 시작한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다. 소비자가 기업 만족도와 제품 재구매 의향 등을 직접 평가한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난방 분야의 친환경·고효율화를 이끌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에 숨어있는 열을 재흡수해 난방·온수에 활용해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기록한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난방과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온수 사용의 불편함도 해결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요금을 산출한다.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김용범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먼저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