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3.09.21 14:19:30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그룹 ‘프레시도우(FreshDoh)’에서 제작 중인 VR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타이틀명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CookieRun: The Darkest Night)’로 확정하고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기존 ‘프로젝트 Q’로 알려졌던 쿠키런 IP 기반의 신작으로 액션과 어드벤처, RPG 등의 재미를 담고 있는 VR 게임이다.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 최초 VR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새로운 장르 및 플랫폼에 대한 도전과 더불어 IP의 성장 및 유저 경험의 확장이라는 의의를 가진다.
게임은 마녀에 대한 두려움과 탈출을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성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동료 쿠키들을 구하고 함께 탈출하는 용감한 쿠키의 모험을 담고 있다. 마녀가 출타한 가장 어두운 밤 성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위험과 역경에 맞서는 쿠키들의 이야기를 ‘더 다키스트 나이트’라는 타이틀명에 녹여냈다.
게임 이용자는 직접 용감한 쿠키가 되어 부엌, 실험실, 대장간 등 마녀의 성 곳곳을 탐험하고 거대한 적에 맞서 싸우는 것은 물론, 퍼즐 및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5cm 정도 되는 쿠키의 시선으로 인간의 공간과 세상을 탐험하고, 다양한 쿠키 및 펫과 눈을 맞추며 상호작용하는 등 VR 콘텐츠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명 확정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용감한 쿠키의 탄생을 비롯해 마녀의 성에서 만나게 되는 동료 쿠키와 적, 공간 등 어둡고 비밀스러운 마녀의 성을 탐험하는 플레이 장면 일부를 해당 영상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