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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中小협력사 대상 1145억 원 규모 상생 프로그램 지원

동반성장委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경영안정 금융 지원금 100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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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9.22 09:42:15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 협력사를 위한 1145억 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중소 협력사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L이앤씨는 22일 동반성장위, 중소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이 기업 규모와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결에 나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DL이앤씨는 건설업 특성에 맞는 상생 협력 모델을 도입, 향후 3년간 1145억 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L이앤씨는 우선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경영안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1000억 원을 투입한다. 동반성장 펀드 조성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직접자금 무이자 대출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또 △공동 기술개발 △지속가능경영 환경 구축 △임직원 직무교육 △창업기업 육성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140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 협력사의 안전관리 활동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장려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히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며, 우수사례 도출과 홍보도 지원할 방침이다.

DL이앤씨 안지훈 외주구매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구조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며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에 적극 동참해 모두 윈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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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  양극화 해소  상생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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