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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평생학습+재능기부=재능나눔교실… 수강신청 받아

내달 2일부터… 11월 2일 개강… 손글씨, 전통매듭 등 프로그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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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9.22 15:11:03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재능나눔교실’을 열고 내달 2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

이 교실은 평생학습과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구(區)는 해마다 구민강사와 함께 이 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매듭으로 팔찌·목걸이 만들기 ‘쉼표하나 전통매듭’ △수시종합전형 이해하기 ‘나도 대학입시 전문가’ △민요·트로트 부르며 난타하기 ‘숟가락 난타’ △그리기 앱 기초교육 ‘디지털 프린팅’ △감성카드 매뉴얼 익히기 ‘감성카드 소통하기’ 등이다.

수업은 11월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 구민은 강북구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는 재능나눔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생학습으로 구민들이 삶의 쉼표와 느낌표를 느끼고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재능나눔교실  캘리그라피  전통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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