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내달 1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중구민을 응원하는 ‘김미경 토크 콘서트’를 연다.
김미경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중구는 3년여의 팬데믹 끝에 맞이한 일상이지만 긴 장마와 재난급 폭염, 무차별 범죄, 치솟는 물가 등으로 지친 구민들에게 힘을 주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우리은행이 후원으로 뜻을 같이했다.
MKYU 대표인 김미경 강사는 여러 방송과 강연으로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는 구독자 수가 170만 명이 넘는다.
참여 희망 중구민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에서 10월 9일 오후 5시까지 1인 4매 이내로 예매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김길성 중구청장은 “일상에 지친 중구민들이 김미경 강사의 강의를 통해 행복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