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9.25 14:17:49
서대문구장애인체육회(회장 이성헌)가 내달 28일 관내 홍제천 배드민턴장에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천 어울림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장애인체육회는 내달 6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어울림체육대회는 ‘행복 100% 서대문에서 행복 1000% 홍제천을 즐겨요!’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8가지와 홍제천 보물찾기 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종목은 △보치아 △슐런 △뉴 볼링 △한궁 △플로어 볼 △볼로볼 △후크볼 △플라잉디스크다. 종목별로 최고점자 장애인 한 명과 비장애인 한 명을 뽑아 시상한다.
보물찾기는 배드민턴장에서 홍제 인공폭포까지 왕복 3.2㎞를 걸으며 홍제천의 숨은 보물인 인공폭포, 음악분수, 폭포카페, 물레방아, 명화 전시, 야생동물 등의 사진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5장 이상을 올리는 미션이다. 사전 접수로 참가한 사람에겐 기념품과 도시락을 제공한다.
대회 접수는 기관별 단체 접수 또는 서대문구장애인체육회(02-395-4566)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