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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가 입었던 드레스, 이랜드뮤지엄서 본다

‘마릴린 먼로 특별전’서 관련 소장품과 오리지날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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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9.26 14:12:36

이랜드뮤지엄은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개봉 7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마릴린 먼로 특별전’을 연다. 사진=이랜드뮤지엄

이랜드뮤지엄이 세기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 관련 소장품을 공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개봉 7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마릴린 먼로 특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심벌로 유명한 ‘환풍구 씬 의상’과 ‘다이아몬드는 여자에게 최고의 친구(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의상’을 디자인한 디자이너 트라비아의 리메이크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생전에 마릴린 먼로가 보유하고 실제 사용했던 와인잔과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 ‘7년만의 외출’(1955) 등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 오리지날 포스터를 실물로 접할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랜드가 보유한 여러 소장품 중 마릴린 먼로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며 “전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던 마릴린 먼로의 매력과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이달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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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  마릴린 먼로  켄싱턴 호텔  전시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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