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미원 시즌3 ‘아빠의 일기’ 광고 캠페인 영상을 27일 대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미니미원’을 출시했다.
대상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빠의 일기는 기존 제품과 신제품 리미티드 에디션 미니미원을 아빠와 아들로 의인화해 확대된 미원의 활용법을 풀어냈다.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아빠와 아들 필구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지석이 ‘아빠 미원’으로, 훌쩍 성장한 배우 김강훈이 ‘아들 미원’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에 주방 찬장 속에 머물며 요리할 때 감칠맛을 책임진 아빠 미원과 언제 어디서나 맛이 부족한 모든 순간 필수 아이템이 되고 싶은 아들 미원 간의 가슴 절절한 갈등과 해결 스토리를 밀레니얼 감성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담아냈다. 음악은 미원 시즌3 서사와 잘 맞는 왁스의 ‘엄마의 일기’를 아버지와 아들의 시점으로 개사해, 출연 배우들이 직접 불렀다.
광고 캠페인에 아들 미원으로 등장한 ‘미니미원’은 통상적으로 표현되던 미원 1회 사용량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0.3g으로 개별 포장한 1회 사용 제품이다. 미니미원 리미티드 에디션엔 안내카드와 미원 스티커가 동봉된다.
대상 관계자는 “미원이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진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67년 동안 식탁의 감칠맛을 책임져 온 미원의 서사를 풀어낸 광고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1년 공개한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535만 회를 기록하며 ‘대한민국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 등 각종 광고제를 수상했다. 지난해 공개된 ‘맛바람 미원’ 역시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고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상을 받았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