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그 시절, 그 노래 추억의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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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05 10:19:02

이윤수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어르신 축제' 준비

서울 강동구청 전경. 사진=서울 강동구청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함께하는 힘찬 강동! 자랑스런 어르신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6일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에서 '감사해孝! 어르신 추억 콘서트'를 열고 ‘그 시절, 그 노래 추억의 콘서트’를 테마로 80년대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한다. 야광봉을 활용한 참여형 공연 등 색다른 여가문화가 준비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강동구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단체 등 유공자 51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6~7일 강동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열고 어르신들이 직접 작업한 미술, 서예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구는 이번 작품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강동노인종합복지관, 해공노인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8~27일까지 18개 동주민센터에서도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어르신을 향한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이윤수 forin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