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3.10.11 14:09:59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비롯한 공기 중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돕는 교육용 그림책 ‘우당탕탕 봄 소풍’(이유정 글‧김희영 그림‧엔자임헬스 펴냄)을 개정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당탕탕 봄 소풍은 유한킴벌리가 기획한 교육 컨텐츠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공기 속 유해 물질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창작 그림책이다. 2017년에 초판을 발행해 전국 도서관과 영유아 교육기관에 배포됐고, 이후 영상동화로도 제작돼 주니어 네이버 등을 통해 소개되며 활용된 바 있다.
이번 개정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을 반영해, 왜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스티커북도 제작했다.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마스크 착용”이라며 “이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 습관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자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우당탕탕 봄 소풍 개정판 발간과 함께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한 주요 공공 도서관과 육아지원센터, 건강책방 일일호일 등에 그림책 1200부와 스티커북 1만 부를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