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삼성자산운용, KODEX 순자산 45조 돌파

올해 ETF 순자산 12조 원 증가… 국내 ETF 시장 성장 약 40% 비중

  •  

cnbnews 김예은⁄ 2023.10.16 14:19:12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AUM 추이. 자료=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16일 KODEX ETF의 순자산이 45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기준 약 2년 만에 10조 원이 증가하며 ETF 순자산 40조 원을 돌파한 이후 다시 4개월여 만에 5조 원 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삼성 KODEX ETF는 지난해 연말 이후 약 12조1000억 원이 증가하며 업계 최대 증가폭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국내 ETF 시장은 110조 원 규모로 올해 전체 ETF 시장은 31조7000억 원 증가했다. 삼성자산운용 12조1000억 원, 미래에셋자산운용 11조 원, KB자산운용이 1조7000억 원 규모로 각각 순자산이 증가했으며, 그 외 운용사들 역시 6조9000억 원 이상 늘어났다. 연말 대비 ETF 순자산총액이 30조 원 이상 늘어난 것은 올해가 역대 최초로, 기존에는 지난 2021년 21조9000억 원이 증가한 것이 최대 규모였다.

삼성 KODEX ETF가 전체 ETF 시장의 성장을 약 40% 가까이 끌어올린 배경에 대해 삼성자산운용은 다양한 니즈에 맞춘 신상품이 새로운 투자 수요를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순자산이 크게 늘어난 주요 상품으로는 KODEX CD금리액티브 2조8000억 원, KODEX 23-12은행채액티브 1조4000억 원, KODEX Top5PlusTR 7000억 원, KODEX KOFR금리액티브 7000억 원, KODEX 종합채권액티브 6000억 원 순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선보인 KODEX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도 3000억 원 이상, KODEX 2차전지핵심소재 10Fn과 KODEX인도Nifty50도 1000억 원 수준의 순자산을 모았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주식형, 채권형, 단기파킹형 등 다양한 상품 유형이 골고루 성장하며 KODEX 순자산이 45조원을 돌파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의 변화에 맞춰 KODEX ETF로 차별화된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개인은 물론 기관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금리  채권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