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프로… “브랜드 기술 노하우 집약”

에이피알이 16일 출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프로’. 사진=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하 에이지알)’이 지난 16일 신제품 ‘부스터프로’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의 7번째 뷰티 디바이스이자 기존 제품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다.

부스터프로는 브랜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6 in 1’을 컨셉으로 한 대의 디바이스로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 총 6가지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핵심이 되는 메인 모드는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로 분화했으며, 메인 모드에 맞춰 패턴을 바꾸는 진동(바이브레이션)기능과 LED 조명을 조사하여 추가적인 피부 관리 효과를 기대하는 포토테라피 기능이 추가됐다.

신제품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더해 ‘에이지알’ 앱과의 연동을 통한 디바이스의 리모트 컨트롤 기능과 고객의 사용 패턴을 자동 기록한 피부 케어 리포트가 제공된다.

에이피알은 부스터프로를 서울시 금천구에 개설한 ‘에이피알 팩토리’(APR Factory)를 통해 전량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연간 최대 70만 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에이피알 자체 생산 시설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프로는 K-뷰티테크의 높은 수준을 증명하는 제품이자,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진화를 상징하는 차세대 제품이 될 것”이라며 “밸류체인 내재화 구축 이후 첫 제품인 만큼, 유연한 생산과 유통 전략 국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