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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21일 ‘가을밤의 음악회’ 열어… 다비치·변진섭 등 출연

오후 3~9시 국립4‧19민주묘지서… 뮤지컬·오페라·대중가수 공연 차례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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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17 11:08:05

지난해 10월 29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을밤 음악축제’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2023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가 두 번째.

올해로 두 번째 개최며, 강북구가 주최하고 서울시·4‧19민주혁명회·4‧19혁명희생자유족회·4‧19혁명공로자회·강북문화재단이 후원, 신한은행이 협찬한다.

강북구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추모음악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작년 10월 개최한 ‘가을밤의 음악축제’를 올해는 ‘가을밤의 음악회’로 행사 이름을 변경했다. 이에 이번 음악회를 통해 4‧19정신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전 세대와 공유할 계획이다.

음악회는 △문화행사(3~5시) △공식행사(6시~6시30분) △1부 음악회(6시30분~7시20분) △2부 음악회(7시20분~9시10분)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문화행사에선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선언 등의 공식행사에 앞서선 국악인 박애리의 식전 공연과 희생 영령을 기리기 위한 진혼무가 펼쳐진다.

1부 음악회에선 테너 정호윤, 바리톤 이응광, 소프라노 이상은의 뮤지컬‧오페라 공연이 열린다. 2부 음악회에선 다비치, 빅마마, 김필, 변진섭 등 대중가수 4팀이 공연을 이어간다.

강북구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안전관리요원 13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이 참석하셔서 문화공연을 즐기고, 아울러 4‧19혁명의 의미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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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음악회  국립4‧19민주묘지  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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