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소상공인 대상 외식업 클래스 운영… 고민해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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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18 10:18:29

김응구

외식업 전문가 노하우 담은 영상 교육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구성

17일 열린 특별 실습교육에서 한 외식업 업주가 스마트폰으로 음식 사진 맛있게 찍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의 전문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오비 외식업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외식업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담은 온라인 영상 교육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F&B 전문 교육컨설팅 기업인 인사이트플랫폼과 함께 한다.

먼저 온라인 교육은 외식업 소상공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한다.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노무·세무·회계 등의 전문 지식, 외식업 트렌드, 푸드테크까지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외식업 전문가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도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 우수 수료자 중 사연 신청으로 선정된 15명에게 메뉴 개발,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SNS 마케팅, 주방 동선 개선 등의 전문가들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17일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인사이트플랫폼 강연장에서 특별 실습교육을 열었다. 2시간가량 이어진 ‘스마트폰으로 음식 사진 맛있게 찍는 법’ 강연에선 업장의 환경과 상황에 맞는 음식 사진 촬영법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편집방법을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