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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 비 소식, 이후 기온 급격히 떨어져… ‘짧은 가을’ 실감

천둥·번개·돌풍 동반한 짧고 강한 비 내려… 다음 주 초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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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18 17:37:06

19~20일에는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짧고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자료 사진

19일에는 새벽부터 수도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남부 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 비는 20일까지 이어지겠다.

18일 기상청은 브리핑을 통해 “19~20일 전국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짧고 강한 비가 오겠다”며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19~20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경북 서부내륙 5~40㎜, 경기 남부와 전북 5~30㎜, 서울·인천·경기 북부·광주·전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제주 5~20㎜, 강원 동해안 5㎜ 내외다.

20일에는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은 급격히 떨어지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8도가량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낮아지겠다. 강원내륙 산지와 도로에는 살얼음이 낄 수도 있겠다.

토요일인 21일에는 밤사이 떨어진 기온으로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다. 이어 다음 주 초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날씨  기상청  비  수도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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