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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위아자 나눔장터, 30일까지 ‘나눔경매’ 진행

판매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지원 등 목적으로 전액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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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10.19 16:50:42

'위아자 나눔장터 2023' 포스터. 사진=서울옥션

서울옥션은 ‘위아자X서울옥션 블랙랏 나눔경매’(이하 나눔경매)를 통해 ‘위아자 나눔장터 2023’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꿈과 함께하는 ‘위스타트’, 공익문화를 창출하는 ‘아름다운가게’, 그리고 ‘자원봉사’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나눔행사다.

나눔경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 경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응찰할 수 있으며 경매 마지막날 오후 2시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오프라인 경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4가 하트원 특설무대 현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나눔경매에는 다양한 미술품을 비롯해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까지 총 46점이 경매에 오른다. 필립 콜버트, 장마리아, 김구림, 이대원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과 신진 작가들의 원화가 주요 출품작이다.

아울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친필 사인 앨범, 야구선수 추신수가 경기 때 직접 신은 ‘SSG 랜더스 사인 스파이크화’,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의 ‘모스키노 양가죽 가방’ 등 각계 명사와 연예인의 애장품도 온라인 경매로 만나볼 수 있다.

29일 하루만 진행되는 오프라인 현장 나눔경매에서는 정·관계 및 경제계 인사와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기증한 기증품 11점이 새 주인을 찾는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증한 ‘천안함 티셔츠와 모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증한 ‘서예가 권창륜 작품 액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이 기증한 ‘사인 역도벨트’, 가수 이찬원의 ‘무대의상’,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가 기증한 ‘사인 유니폼’ 등이 있다.

온·오프라인 경매에 출품되는 명사기증품을 경매 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리뷰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을지로 하트원 4층에서 열린다. 프리뷰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온오프라인 나눔경매 출품작의 시작가는 모두 0원이다. 모든 판매 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가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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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블랙랏  위아자  경매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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