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무주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과 실종아동찾기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무주덕유산리조트 가족호텔 진달래동에서 열린 훈련·교육에는 임직원, 협력업체, 무주소방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합동훈련은 가상 화재 상황을 연출한 상태에서 △신속한 상황 통보와 인명 대피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소방차 화재진화 및 교육·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 코드아담(실종아동찾기) 교육이 이어졌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전북 최대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년 화재·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있다”며 “화재·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충분한 반복훈련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