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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춘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다빈치Xi 로봇수술 1500례 돌파

지난 2015년 3월 자궁경부암 환자 대상 첫 다빈치Xi 로봇수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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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10.25 16:04:05

임채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소속 임채춘 교수가 지난달 22일 부인과 다빈치Xi 로봇수술 개인통산 1500례를 돌파했다고 한림대성심병원 측이 25일 밝혔다.

자궁근종과 난소난종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임채춘 교수가 집도한 1500건의 로봇수술 가운데 자궁근종과 난소난종 제거술이 절반을 차지한다. 임 교수는 이 밖에도 자궁적출술, 악성종양 제거,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도 수술하고 있다.

임 교수의 부인과 로봇수술 명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환자들이 임채춘 교수의 진료를 받기 위해 꾸준히 한림대성심병원을 찾는다. 2016년 8월에는 부인암 관련 세계 최고 학술단체 미국부인종양학회(SGO)의 역대 최연소 회장을 지낸 미국 알라바마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워너 허(Warner K Huh) 교수가 방문해 임 교수의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을 참관한 바 있다.

임재춘 교수는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수술 후 건강한 환자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진료와 연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교수는 2015년 3월 17일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다빈치Xi 로봇수술을 시작해 2020년 12월 1000례를 돌파한 바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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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  다빈치Xi 로봇수술  1500례 돌파  난소난종 제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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