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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내달 1일부터 두 달간 ‘관악별빛산책’ 진행

신림역 상권에 활력 불어넣고자… 차별화된 ‘빛축제’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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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25 14:40:24

지난해 열렸던 ‘관악별빛산책’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두 달간 ‘관악별빛산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를 통해 신림역 상권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관악구는 신림교와 봉림교 사이 별빛내린천(도림천) 내 약 200m 구간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놓는다. 특히, 3회째를 맞은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을 더 늘려 많은 시민이 찾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관악별빛산책’은 주‧야간 할 것 없이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는 차별화된 ‘빛축제’로 만든다. 관악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강감찬 장군과 관련한 ‘별’을 주제로 다이크로익(dichroic) 조형물, 은하수 전구, LED 조경 등을 설치해 별빛신사리 상권 일대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내달 1일 오후 6시 반에 점등식을 개최하며 관악별빛산책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내빈들이 함께 버튼을 누르며 전체 경관조명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신사리 상권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매주 금·토요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꾸미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캐리커쳐나 수제비누 만들기 같은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상권 연계 쿠폰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권 내 일부 점포에서 사용하는 1만 원권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의 대표 상권인 별빛신사리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드리고자 한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착한 소비도 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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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관악별빛산책  신림역  도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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