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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예술여행, 나주시민을 위한 「Fall in Art」 성황리에 마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Fall in Art」 다음 공연은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10월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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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10.27 14:23:06

공연 전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0일 나주시민을 위해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에 초대하여 어린이와 일반관객 700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창․제작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작품이자, 2021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아동.청소년극 부문)당선작품으로 개성 있는 작품들을 창작 해 온 16년차 중견 극단 '하땅세'의 작품이다.

공연을 보고 나온 어린이 들은 “재미있었다”, 한 유치원의 선생님은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실감 나는 배우들의 연기와 상상력 넘치는 연출로 아이들이 공연을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라고 공연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공연은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협력 프로젝트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Fall in Art」’참여 사업으로, 지난 5일 공연한 단편소설 뮤지컬<얼쑤>와 10월 25일 공연을 앞둔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등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Fall in Art」’는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통한 나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목적을 둔 이전 공공기관들의 상생협력 프로젝트로, 8개 공공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나주시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전KDN에서 나주시민을 위해 공연 공간을 후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정병국 위원장은 “나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유입인구는 계속 늘어나는데 좋은 공연을 한 편 볼 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 나주시민이 자주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문화인프라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 'Fall in Art' 포스터. 이미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곳을 찾아가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주요 역사 외 충청, 전라, 경상 등 주요 권역별 문화소외지역과 문화취약층을 발굴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획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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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Fall in Art  신나는예술여행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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