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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民官公 협업으로 동해시에 탄소중립 상생 숲 조성

연말까지 1만 그루 식재… 작년·재작년 대관령 숲길 2만 그루까지 총 3만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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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30 16:22:36

지난 27일 ‘We 포레스트’ 기념행사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송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7일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삼척국유림관리소·트리플래닛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3호’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식수(植樹)를 했다.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숲 조성부지로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 중 피해 규모와 주민 거주지 인접성 등을 고려해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하면서 사업 추진 효과가 큰 동해시를 선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는 사업 ‘We 포레스트’는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로 2021년 5월 참여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에는 대관령 숲길에 2만 그루(2021~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1만 그루(2023년) 등 총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아울러 인근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브랜드 구축이나 마을기업 육성 등도 지원한다.

송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를 이행하고자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균형 발전 등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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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탄소중립  We 포레스트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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