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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노원어린이극장 3주년 기념 ‘방과후 공연 놀이터’ 진행

내달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8회, 70분 내외… 공연 관람과 체험 모두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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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31 10:35:45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어린이극장 개관 3주년을 맞아 ‘방과후 공연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원 수업으로 지친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치유를 지원하고, 아울러 예술적 감수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내달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8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70분 내외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과 체험을 결합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회차별로 약 20분간 공연을 감상하고, 이후 해당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의성어·의태어를 활용해 판소리 공연을 꾸며보는 ‘흥얼흥얼 함께 만드는 판소리’, 스트릿 댄스의 기본 동작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스트릿 댄서들과 함께하는 몸짓’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돼있다.

전 회차 패키지권을 구매하면 특별 할인이 적용되고 별도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릴 때일수록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이 성장하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원어린이극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어린이들이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국내 대표 인형극 전문 단체 예술무대산이 선보이는 유쾌한 블랙코미디 인형극 ‘하얀나라’를 비롯해 난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아이들 시선으로 바라본 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 등 기획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노원어린이극장  판소리  스트릿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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