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0.31 11:36:32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공원과 주차장이 어우러진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내달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관악구는 사당역과 인접한 남현소공원(1607㎡)에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공영주차장 97면을 마련했다.
처음 계획으로는 공원만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주차장이 필요하다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을 함께 구축했다.
관악구는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주차장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영주차장건립 종합계획’에 따라 1300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공영주차장 건설 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16면의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내달 말에는 151면의 ‘행운동 공영주차장’ 증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