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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동반성장委·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협력사 위해 300억 원 규모 상생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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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1.03 17:51:54

(사진 오른쪽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이기준 대하산업개발 대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강요석 강석종합건설 대표,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협력사인 강석종합건설의 강요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협약 기업은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시행한다. 호반그룹과 동반위는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재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은 협력사를 위해 3년간 총 300억 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반위는 호반그룹과 협력사의 양극화 해소와 상생 협력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홍보를 지원한다.

호반그룹과 동반위는 △기술혁신 인프라 지원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협력사 복리후생 증진 △경영 컨설팅 및 국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영안정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오영교 위원장은 “건설자재 원가 상승과 고금리 현상 지속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위기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이겨내도록 호반그룹이 적극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상생 협력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규 회장은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반위와 함께 협력사를 위한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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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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