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황현순 사장, 자진 사퇴…“영풍제지 사태 책임”
이사회에 사임 의사 전달, 대규모 미수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키움증권은 황 사장이 대규모 미수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9일 이사회에 대표이사직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황현순 대표의 사임 의사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2023.11.09 16: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