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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횡성양조장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완료… ‘ESG경영’ 강화

바이오가스 회수설비 도입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친환경 양조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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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1.10 10:40:33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완료한 국순당 횡성양조장. 사진=국순당

국순당이 횡성양조장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최소화, 에너지 자원 효율 제고를 도모해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말한다. 양조장 가동 시 발생하는 수질·대기오염물질이 자연으로 방출돼 환경오염원이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다.

국순당은 폐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회수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회수된 바이오가스는 보조연료로 사용해 에너지 재활용 효과도 있는 친환경 공정을 도입했다.

국순당은 이번 사업으로 온실가스 등 수질·대기오염물질의 방출 사전 차단과 폐기물 저감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는 소나무 2500여 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순당은 이번 사업을 한국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추진해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11월에 완료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좋은 술은 좋은 자연에서 빚기에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진행했다”며 “지속가능한 환경 경영체계 구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국순당  횡성양조장  스마트 생태공장  ESG경영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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