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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또 이끈다… ‘창사 첫 영업익 1조 달성’에 연임 성공

전병기 AI·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 전무 승진… “AI·데이터 기술 경쟁력 확보해 미래 신사업 경쟁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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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11.24 16:04:06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LG유플러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황 대표의 유임과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의 첫 내부 출신 CEO(최고경영자)이다. LG 그룹사 고위 임원, 계열사 사장 등을 역임한 전임자들과는 달리 내부 승진했다.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해 강남사업부장, 영업전략담당, 컨슈머사업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CEO에 발탁돼 이듬해 정기 주주총회·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영업전략통으로 꼽히는 황 사장은 취임 이후 창사 이래 첫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 올해 9월엔 이동통신(MNO) 가입자 지표(IoT 포함)에서 2위인 KT를 앞지르는 성과를 냈다. MNO 지표에서 만년 3위에 머물렀던 LG유플러스가 2위에 오른 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업계는 이런 경영 성과들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해 9월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웹 3.0 등을 주축으로 한 4대 플랫폼 중심의 ‘유플러스 3.0’ 전략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기업가치를 12조 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황 대표 유임으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AI(인공지능)·데이터 등 신사업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서 관련 인재인 전병기 AI·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전병기 전무는 1974년생으로 포항공대 전자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LG유플러스에서 AI 기술 담당 등을 맡았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특히 AI·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LG유플러스 임원 인사 명단(가나다 순).

◎ 전무 승진 (1명)
전병기 현 AI/Data사이언스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7명)
김동연 현 ㈜LG, 통신서비스팀 책임
김수경 현 기술컨설팅담당
김성묵 현 전략투자담당
배경룡 현 NW기획담당
이재선 현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 책임
이현승 현 사업성장전략TF PM
이형근 현 LG전자, 홍보전략Task 실장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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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임원 인사  KT  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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