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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작심삼일 되지 않도록… ‘금연클리닉’ 상담서비스 연장

6개월서 1년으로… 구청·수유보건지소서도 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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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04 13:22:32

강북구 ‘금연클리닉’에서 한 금연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금연클리닉’ 상담서비스를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강북구민에게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실천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강북구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강북구보건소 3층에서 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강북구청 1층과 수유보건지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연다. 구청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 수유보건지소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다. 바쁜 직장인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강북구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할 수 있다.

강북구는 또 관내 사업장·학교·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강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센터 모습. 사진=강북구청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받고, 이어 일대일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1년간 받는다. 니코틴 보조제나 행동강화물품도 지원받는다.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4주 차와 12주 차에는 비타민 등을 받고,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겐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이라면 금연클리닉을 통해 그 다짐을 실천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관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예약과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901·7667~766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금연클리닉  보건소  수유보건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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