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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NH투자증권 하재석 팀장, 2024 해외 주식 3대장은 ‘美M7·日고배당·印중소형주’

2023 주식시장 리뷰 및 2024 포트폴리오 알파 전략…미국·일본·인도 시장에 놓인 기회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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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764호 김예은⁄ 2024.01.25 14:44:52

1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각각 4850.43과 38001.81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시작이다. 2023년 당시 뉴욕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평가되는 전년도 성적표를 안고 새해를 맞이하며, 월가에선 각종 비관론이 일었다. 지난해 1월 모건스탠리의 전략가 마이크 윌슨은 연간 전망에서 3839.50에 머물던 S&P500 지수가 2023년 22%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글로벌 IB(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최악의 경우 S&P500 지수가 3000 포인트선까지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경고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이어졌던 당시 NH투자증권은 매년 11월 발간하는 새해 연간 글로벌 투자전략에서 2023년 어두운 미국 경기 전망하에서도 미국 경기의 “소프트 랜딩(연착륙)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원인을 “견조한 미국 가계 소득”으로 짚었다.


지난해 미국의 경기는 크고 작은 부침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견조한 가계 소득의 뒷받침 하에 지속 성장했고, 2023년 S&P500 지수는 연간 24.23%, 나스닥 지수는 43.42%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올 한해도 미국 경기 침체와 연착륙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견해가 대두되는 가운데, 현 국면에서 유효한 글로벌 시장 자산 배분 전략은 무엇인지 하재석 NH투자증권 퀀트전략 팀장에게 물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퀀트전략 팀장. 사진=김예은 기자

-미국의 연간 경기 전망은 매년 초 시장의 화두다. 올해 전망은 어떤가?
"미국은 경기 사이클 측면에서 우하향 지점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잠재 성장률은 1.8% 정도로 경기는 여전히 상승 국면에 있지만 그 각도는 작년보다 내려가는 과정에 있죠. 작년보다 성장률 자체는 떨어진다고 해도 예년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지 경기 침체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 보고 있진 않습니다.


작년 초 미국이 시장의 전망과 달리 경기가 좋았던 이유는 개인들의 소비 여력이 예상보다 견고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고용 시장은 타이트하게 유지되며 임금 상승률이 완만하게 떨어졌고, 견조한 근로소득이 소비 여력을 뒷받침함은 물론 개인 저축액이 소진되지 않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가 팬데믹 당시 직접적으로 가계에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은 2022년 10월 이후로 중단됐지만, 다른 형태로 돈을 지원하기 시작했어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근거한 전기차 구입 보조금 지급이 대표적이죠. 이러한 배경에 따라 가계의 소비 여력이 뒷받침되며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굉장히 견조하게 유지돼 왔습니다. 이 가운데 리쇼어링 정책으로 미국 내의 투자가 증가했고, 챗GPT를 필두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며 미국 주요 기업들이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죠.


올해는 지난해보단 낮은 성장 폭으로 지난해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먼저, 미국 내 리쇼어링 투자 효과가 1년 내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구조적인 변화이기에, 이에 따른 경제효과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AI 관련 산업이 부상하고 있는데, 이 AI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대부분 미국 기업들이다 보니, 올해 미국 기업들은 경기와 무관하게 펀더멘털이 굉장히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가계의 경우에도 고용 시장이 타이트했던 부분이 점차 풀린다고 해도, 미국은 한국보다 가계부채 비율이 낮아 가계의 재정 건전성이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국이 작년보다 올해 성장률이 떨어지는 건 맞지만 경기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 흐름이 상반기 강세에서 하반기부터 약세 흐름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해 주식시장은 상반기 강세장이 하반기 들어 약세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 10월 저점을 형성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연말부터 큰 폭의 주가 성장 흐름이 올해 연초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초 주식 시장의 흐름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국의 견조한 경기 흐름과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와 같은 시장의 신규 트렌드가 큰 폭의 실적 증가를 부추기며 주식 시장을 주도해 온 것에 있죠.


그러다 작년 3월에 실리콘 밸리 은행(SVB)의 파산을 기점으로 주가가 큰 폭의 부침을 겪으며 경기 침체 또는 크레딧 이슈로 번질 위기가 닥친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미국 연준이 이를 막으며 금리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후 시장에서는 연준이 어느 정도 금리를 올렸으니, 하반기부터 점차 물가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고, 금리 역시 내려갈 것이라 예상했죠. 원래 작년 초의 시장의 컨센서스는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를 할 것이다’였고, 그 기대를 주가에 선반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연준이 긴축적인 스탠스를 하반기까지 고수하면서 시장의 눈높이와 연준의 눈높이가 괴리가 커졌던 것이죠. 하반기부터 양자의 눈높이가 맞춰지면서 시장 금리는 상승하고 주식시장과 채권 가격은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져 온 것이 지난해 10월까지의 흐름입니다. 이후에는 오버슈팅했던 금리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식 시장에도 안도 랠리가 나타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글로벌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평가하나?
"금리는 올해 하반기에 연준이 6번에 걸쳐 1.5% 정도를 인하할 것이라고 주가에 이미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금리를 덜 인하하게 되면 시장에서 예상이 너무 앞서간 것이기 때문에 가격 조정 과정이 나타나겠지만, 시장 금리가 너무 많이 튀어 오르는 등의 큰 시장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크로 전망에서 미국 중심의 좁은 성장을 시나리오로 판단했는데 그 근거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급망 재편은 장기적 흐름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미국 수출 비중은 점점 축소되고 있으며, 그 산업이 멕시코나 인도, 베트남 등으로 이동하고 있죠. 이에 따라 미국이 경기가 좋을 때 대부분의 신흥국들이 함께 성장했던 기조에서 벗어나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일부 국가들만 수혜를 보는 방식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공장 역할을 수행하며 대미 수출을 많이 하는 멕시코와 인도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전통적으로 중국 수출 비중이 높았던 국가이지만, 지난해 11월 수출 데이터에서 처음으로 중국향보다 미국향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미국 경기가 좋아지면 일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여전히 중국의 비중도 꽤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파급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올 한해 글로벌 시장 전체를 두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어떤 전략이 유효할까?
"미국 M7(Magnificent 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 중심의 종목을 중심축으로 하되 일본 고배당주, 그리고 인도 액티브 펀드를 활용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재석 팀장은 "올해 고금리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식 시장은 높아진 할인율이 부담스럽지만 과거대비 통화정책이 미치는 영향이 축소되며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것"이라 전망했다. 사진=김예은 기자

-지난해 상반기처럼 올해도 미국 나스닥이나 기술주 중심의 상승장을 전망하고 있나?
"지난해 11월 초 2024 연간 전망을 제시하며 나스닥의 빅테크 기업 중심의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M7 기업의 실적 증가율은 2024년 상반기까지 S&P 500을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연간이익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죠. 그런데 지난해 11~12월 두 달 동안 이들 기업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기업 실적 대비 주가가 빠르게 올라가며 오버슈팅이 나타난 상황이죠.


올해 AI 관련 모멘텀으로 M7 기업 펀더멘털이 성장하는 흐름은 지속되겠지만,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기대 수익률은 낮아진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M7 종목은 단기 주가 조정이 나타났을 때 매집하는 전략을 추천해 드립니다."


-예년보다 M7의 낮아진 기대수익률을 보완하기 위한 알파 전략은 어떤 것이 있는지?
"메인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추가로 포트폴리오 전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일본 고배당주에 분산 투자를 하는 전략과, 알파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신흥국 시장에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시장, 그중에서도 고배당주를 유망 투자 상품으로 꼽은 이유는 무엇인가?
"통상적으로 고배당주 종목으로 미국 배당주가 많이 활용돼 왔습니다. 올해 주식 시장의 수익률 측면에서 미국 고배당주와 일본 고배당주 양자 간의 우위를 단언할 순 없지만, 현 국면에서 일본 배당주가 미국과는 다른 모멘텀을 지니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 기업들이 선진국 중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죠.


일본은 30년 가까이 디플레이션을 겪었던 국가로서 기업들이 투자나 임금 상승을 제한하는 등 굉장히 보수적인 경영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 내에 보유 현금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죠. 기업의 보유 자산이 큰 만큼 PBR(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역시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일본 정부에서 기업들의 PBR을 높일 수 있게 내부 정책을 세우라고 요구하면서 해당 기업들이 갖고 있는 현금을 가지고 새롭게 설비 투자를 늘리거나, 배당을 늘릴 수 있는 모멘텀이 형성되었습니다. 정부의 신규 정책하에서 일본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일부 늘어나고 있으며, 갖고 있는 현금을 활용해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하는 기업들 역시 늘어난 상황이죠.


따라서, 현재 미국 기업들은 실적 상승 이외에는 기존의 배당성향이 더 늘어날 여지는 없는 반면, 일본 기업들은 실적 상승과 더불어 배당정책에서 좀 더 우호적으로 재편될 수 있는 모멘텀을 갖고 있는 셈이죠.


지난해 일본은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증가,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내수 경기 회복으로 주식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 고배당주 NEXT FUNDS Nikkei225 HiDivYldStk50 ETF는 지난해 연간 39.06%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나타난 경기 회복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죠.


다만, 올해의 환율은 작년처럼 큰 폭의 엔화 약세가 아니라 약한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주가 인덱스는 작년보다는 완만한 주가 상승을 전망합니다."


-고금리 국면인 현시점에서 채권 투자와 배당주의 선택지 중 우위를 평가하자면?
"고금리 국면이 지속되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 채권을 매입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입니다. 최근 채권 가격은 급격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죠. 다만,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앞으로 채권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높은 금리로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접근하실 것을 권합니다.


나아가 현시점의 기대수익률 측면에서 채권 투자와 고배당 주식을 비교평가 하는 경우, 현 국면은 배당 주식이 나은 시점이라 판단합니다. 채권이 고배당주 대비 더 유리하려면 기본적으로 경기 침체 국면에 진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채권 금리가 5%일 때 경기 하락으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1년에 5% 이자를 받으며,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죠. 하지만 현재 경기 흐름은 금리가 빠져서 채권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반면, 경기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될 경우 배당주는 일정한 배당 현금 흐름 이외에도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죠. 이에 따라 전체 기대수익률 차원에서는 채권보다 배당주가 더 유리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외에 경기 및 이익 모멘텀이 높은 신흥국에서 알파 수익을 추구하고자 할 때 주목해야 하는 국가는 어디인가?
"포트폴리오 알파 수익 측면에서 인도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현재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주식 성과가 좋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형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인도의 주가지수는 작년에 미국이나 한국보다도 낮았지만, 인도의 중소형주 종목들의 주가가 많이 오르며 큰 폭의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죠.


인도는 최근 3년간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시장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지난해 12월 인도의 전체 시가총액이 홍콩을 제치고 4위에 올랐죠. (지난해 12월 인도 주식시장이 전 세계 시장 가치 순위에서 미국, 중국, 일본을 이어 4위를 기록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12월 26일(현지 시각) 인도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3조9890억 달러(5164조 원)으로, 홍콩 주식시장의 시가총액(3조9840억 달러·5159조 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인도는 전체 주식 시장의 사이즈가 굉장히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기관의 주식 시장 접근성은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역으로 시장의 규모는 큰 반면 효율성이 선진국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개별 종목에서 알파(시장의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가 굉장히 많이 나올 수 있는 시장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도의 인덱스 주가지수보다는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초과 수익의 기회를 창출하는 액티브 펀드를 활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초과 성과가 굉장히 클 수 있는 시장입니다.


앞으로 인도 주식시장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역시 많이 유입되면 인도 인덱스 지수의 성장 흐름이 나올 수 있겠지만, 현 국면에서는 유망한 특정 종목들을 찾아서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에 대비해 설명하자면, 코스피 지수에 투자하기보다는 작년 초의 에코프로와 같은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콘셉트가 더 맞는다는 의미이죠."

하재석 팀장은 인도 중소형주가 대형주를 크게 아웃퍼폼하고 있으며, 인도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유입이 활발한 만큼 개별종목 선정에 따라 높은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김예은 기자

-관련해서 유망 테마 ETF로 인도 펀더멘털(EPI)과 중소형(SMIN) ETF에 주목한 이유는?
"인도에서는 주가지수보다는 중소형의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많이 오르는 종목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기에 액티브한 투자전략이 필요합니다. ETF 중에서도 액티브 전략이 약간 가미가 된 대표적인 종목이 이 두 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EPI 인도 펀더멘털 같은 경우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의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대신 특정 기업의 이익 등 펀더멘털적인 부분을 지수에 가중을 하는 식이죠.


하지만 현 국면의 인도시장에서만큼은 ETF보다 중소형주 펀드가 더 적절한 투자 수단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ETF라는 상품은 주로 니프티50 지수와 같이 인덱스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상품이기 때문에 ETF로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도 중소형주는 대형주를 크게 아웃퍼폼 하고있고, 신흥국 주식시장 내에서 중국을 대체할 ‘Next China’ 최우선 국으로 꼽히고 있어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은 만큼 알파의 기회를 모색하기 적절한 기회의 시장으로 평가됩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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