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4.02.06 10:09:28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을 위한 전통놀이, 셀프탐방,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선▲서울숲은 2월 9~12일까지 방문자센터 및 군마상 앞 ▲매헌시민의숲은 2월 9~12일까지 야외결혼식장 맞은편 ▲길동생태공원은 2월 9~11일까지 반딧불이 체험관 앞 ▲남산공원은 2월 9~12일까지 민속 놀이마당을 남산팔각광장 및 호현당 앞마당 ▲낙산공원은 2월 9~12일까지 중앙광장 ▲용산가족공원은 2월 9~12일까지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 ▲월드컵공원은 2월 9~11일까지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 ▲문화비축기지는 2월 9~12일까지 문화마당 ▲서울식물원은 2월 9~12일까지 곰돌이정원 등에서 각각 전래체험놀이를 운영한다.
또 전통놀이 이외에도 공원을 돌아다니며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공원 탐방러 또는 공원의 정취를 느끼며 거닐고 싶은 나홀로족을 위한 연중무휴 프로그램으로 ▲서울숲은 ‘나도 서울숲 탐험가’ ▲매헌시민의 숲은 ‘자연비밀을 풀어라’, ‘다함께 돌자 공원 한바퀴’, ‘퀴즈풀며 즐기는 꿀잼 공원나들이’ ▲길동생태공원은 ‘길동의 나무를 찾아라’, ‘생태공원을 함께 지켜요’ ▲남산공원‧월드컵공원은 ‘스스로 공원관찰자 남산숲 QR 큐!’, ‘셀프나무여행’, ‘도전! 나무챌린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한 주제의 기획 전시로 ▲월드컵공원에서는 '제6회 억새풀 자연미술’ ▲문화비축기지 문화아카이브에서는 '서용선 프로젝트 : 암태도'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 2홀에서는 ‘보타닉 메이즈: 식물은 살아있다’와 미디어체험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어린이대공원에서는 2월 10일 오전부터 ‘청룡의 해’를 맞아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 한해 무료 떡국과 청룡쿠키를 나눠주는 ‘갑진 설날 가족축제’와 함께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등 설 전통놀이 5종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을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프로그램 및 공원 이용 관련 문의는 ‘서울의 공원’ 소셜네트워크(SNS) 채널 또는 공원별 관리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 이용을 위해 화재, 한파, 폭설 등 재난·응급 상황을 대비한 사전 시설관리를 진행하고, ‘공원관리 상황실·질서유지반’을 운영한다. 연휴 동안 발생 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해서는 119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