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도심의 대형 전광판으로 축하의 마음을 나누는 ‘축카스 전광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일·졸업·승진 등 기념이 필요한 순간을 카스와 함께하자는 취지의 ‘축카스’ 캠페인 일환이다.
오비맥주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30일까지 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선정된 메시지는 2월 한 달 동안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근처의 대형 전광판에 공개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2주간 4000명 넘는 소비자가 응모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114개 사연을 선정했다. 각 축하 메시지는 접수 시 선택한 날짜와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도심 속 대형 전광판에 개인별 축하 사연이 공개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 아울러 축하의 마음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