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에서 다양한 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버디’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버디’는 ‘이마젠’과 유사한 개념으로, 레벨 150부터 최대 1종 동행 가능하다. ‘이마젠’과 다르게 이름을 변경해 애칭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필드 내 동행 중일 경우 상황에 따라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을 표현해 이용자와 교감한다. 보유 중인 버디의 능력치 및 추가 효과는 계정 내 모든 캐릭터에 적용된다.
‘버디’ 시스템 추가 기념으로 ‘반가워 버디! 첫만남 출석부’ 이벤트를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진행한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 난이도 조정도 진행했다. ‘차원의 경계’ 던전에 가장 높은 단계의 난이도인 ‘전설’ 난이도를 추가했으며 주간 추가 보상 횟수도 기존 15회에서 20회로 상향했다.
던전 클리어 시 최상급 정수를 획득해 스킬북, 희귀 장신구 등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또 이용자들이 함께 공략하는 ‘월드 보스’ 던전은 신규·기존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한 협업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기존 3개로 구성된 던전 난이도를 1개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를 대신해 임무를 수행하는 ‘파트너’ 시스템에 흑마법 강화 및 장비 해방 기능을 추가하고, 전투력과 미션을 통해 각종 보상을 획득하는 ‘배틀랭크’ 시스템의 보상으로 탈 것 ‘영원한 백야’와 ‘버디’ 등을 업데이트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