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최근 브랜드 리뉴얼한 ‘참이슬’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 날, 참이슬’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기존 이슬방울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한 대나무 캐릭터의 캐미가 돋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참이슬이 어떻게 더 깨끗해졌는지 알아?”라는 아이유의 속삭임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변경된 라벨 속으로 카메라가 이동하면 이슬방울들이 모여 사는 이슬동산이 펼쳐진다. 대나무 캐릭터 ‘둥실이’가 이슬방울들에 물을 뿌려주면 ‘살랑이’가 대나무 잎으로 이슬방울을 말려주고, 그 모습을 아이유가 귀엽게 쳐다본다.
‘쓱싹이’가 물기를 닦아주자 기분이 좋아진 이슬방울들은 춤을 추며 대나무 속으로 들어갔다가 쏙 빠져나온다. 마침내 이슬방울들이 모여 ‘더 깨끗해진’ 참이슬이 만들어진다. 곧 아이유가 참이슬 잔을 들고 있는 화면으로 전환되며 “5번 걸러 더 깨끗해진 거래”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