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남양유업,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사회공헌 활동 전개

미혼모자 시설 후원‧임신육아교실 등 다양한 활동… 사내 구성원 대상 복지제도도 눈길

  •  

cnbnews 김금영⁄ 2024.03.08 14:50:54

남양유업이 진행하는 ‘임신육아교실’ 40주년 행사 모습.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지구촌 곳곳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최근에는 정치, 경제 이슈 외 임신, 육아 등 인구문제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2를 기록하면서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맞닥뜨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남양유업은 아기먹거리 기업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며 ‘엄마의 삶’을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6일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노후 매트리스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 추석 제습기 기증에 이어 미혼모자의 편안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후원은 임신육아교실 공식 인스타그램 내 ‘마음을 모아요’ 이벤트를 통해 모인 소비자 응원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수급이 어려워진 마스크 기증을 통해 애란원과 첫 인연을 맺은 남양유업은 이후 분유, 우유, 차류 등 다양한 대표제품과 육아용품을 후원하고 행사를 지원해 왔다. 지난 7일엔 대구 엑스코에서 올해 첫 임신육아교실을 열고 출산과 육아에 관련된 꿀팁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3년에 시작된 임신육아교실은 지금까지 8000여 회의 강의를 통해 265만 명의 예비 부모를 만나 임신,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 소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중에도 엄마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등 평소 알고 싶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주제로 강의도 연다.

이와 같은 전사 활동 외에도 남양유업은 사내 구성원들을 위한 모성보호제도를 통해 임신·출산·육아 병행을 돕고 있다. 남양유업은 엄마와 아빠 모두 자유롭게 1년의 육아휴직을 사용 후, 본인이 희망할 경우 1년을 추가 연장하여 최대 2년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결혼에서부터 육아까지, 각 기간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통해 워킹맘&대디가 워라밸을 누리는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자녀의 연령대에 따라 교육비 및 학자금을 지원하고, 육아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월 1회 패밀리데이, 돌봄 휴가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구성원들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는 차원으로 여건 조성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과 취약계층 후원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남양유업  세계 여성의 날  임신육아교실  모성보호제도  육아휴직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