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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심리상담으로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준다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 겪는 20~50대 구민에 맞춤형 심리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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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29 17:12:45

서울 관악구의 ‘2030 청년마음안아주기’ 상담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우울·불안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정신선별검진, 전문 심리검사를 토대로 맞춤형 심리상담 8회를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관악구는 2022년부터 관내 상담 기관 두 곳과 함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접수와 지원 건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1031건, 2022년 1622건, 2023년 1997건으로 증가했다.

관악구보건소 마음상담실에 상주하는 전문심리상담사가 개인 상담과 일대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러 방면으로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에겐 집단상담 프로그램(그룹당 8회)을 운영해 구성원 간 고민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심리지원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담 희망 구민은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비는 무료.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울, 불안, 고립감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마음이 건강한 관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심리지원  관악구보건소  마음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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