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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약속…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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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16 09:21:17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15일 환경부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강북구청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15일 환경부의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그 내용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후 후속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명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개인적인 실천뿐만 아니라 강북구청 직원 모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업무 환경을 만들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북구청 안에는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가 설치돼있다. 직원들에겐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구민에 배부하고 공공기관 내에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일회용 비닐봉투 줄이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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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환경부  플라스틱  탄소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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