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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한정판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정식 제품으로 출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베네스트 골프클럽과 협업… 18·27·36도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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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16 11:05:06

국순당이 지난해 8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올해부터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이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올해부터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

국순당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베네스트 골프클럽과 협업해 ‘증류소주 려驪’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시그니처 증류소주 3종(18·27·36도)을 지난해 8월 선보였다.

국순당 측은 지난해 한정품으로 선보인 이후 베네스트 골프클럽 5곳에서 예상보다 빠른 조기 완판 실적을 거둬 올해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 여주명주’가 생산한다. 농가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증류소주 려驪’는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 소주 제법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수확 후 7일을 넘지 않은 신선한 고구마를 구매해 몸통 부분만 원료로 사용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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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증류소주 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베네스트 골프클럽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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