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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급락에 뉴욕증시 하락... 비트코인 한때 6만 달러 선 붕괴

엔비디아 3.9% 급락... 비트코인 하락,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으로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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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04.18 08:23:55

3월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온 취재진에게 개방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샌타클래라 시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본사 외부. 사진=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 하락 여파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6포인트(-0.12%) 내린 37,753.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20포인트(-0.58%) 떨어진 5,022.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1.88포인트(-1.15%) 하락한 15,683.3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이날 하락으로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최근 8거래일 중 7거래일간 약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를 주도했던 엔비디아가 3.9% 급락한 가운데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타(-1.1%), 애플(-0.8%), 마이크로소프트(-0.7%)도 이날 각각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완화하면서 3% 급락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29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73달러(-3.0%) 하락했다.

한편, 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6% 하락한 5만9천983달러(8천307만원)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3천797달러) 대비 하락 폭은 15%를 넘었다.

오는 19일 예상되는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를 앞두고 비트코인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잇단 악재에 제동이 걸렸다.

인플레이션으로 오는 6월 예상됐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으로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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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비트코인  미증시  뉴욕증시  다우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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