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노원구, ‘과학의 달’ 맞아 ‘천문우주페스티벌’ 열어

20일 노원천문우주과학관서… 천문특강, 천문대 관측 등 진행

  •  

cnbnews 김응구⁄ 2024.04.18 16:54:06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한 어린이가 야간 관측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천문우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과학의 달’을 맞아 여는 행사다.

행사는 △천문특강 △마술공연 △천문대 관측 △천체투영실 영상물 상영 △체험형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먼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장이 진행하는 천문특강에선 별과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에 마술을 접목한 공연도 펼쳐진다. 천체투영실에선 매시간 영상물이 상영된다.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찍은 오로라 영상과 ‘코코몽’ ‘우주의 여정’ ‘슈퍼문’ 등 4개 영상물을 보여준다.

천문우주를 보다 실감 나게 경험해보는 천문대 관측 체험도 마련했다. 주간 태양 관측에선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야간 천체관측에선 목동자리의 아크투루스, 처녀자리의 스피카 별과 프레세페 산개성단 등을 관찰하고 측정한다.

그밖에 자외선 LED로 숨은 힌트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자외선 탈출’, 빛이 투과되는 원리를 관찰하는 ‘어둠 속 숨은그림찾기’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천문우주페스티벌을 통해 과학이 하나의 놀이처럼 다가가기 쉬운 분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나갈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 교육·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천문우주페스티벌  과학  천체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