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5개 금융사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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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4.18 15:03:03

김예은

5개 금융회사 8개 대출상품 비교 가능… 향후 라인업 확대 예정

신한은행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회사 4곳의 사업자대출을 비교하고 비대면 대출 신청을 연결하는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고객몰입 관점에서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에서 5개 금융회사(신한은행‧케이뱅크‧신한저축은행‧다올저축은행‧BC카드)의 8개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한카드·OK저축은행을 추가해 7개 금융회사 10개 대출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에서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연계 대출상품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부터 실행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 및 사업자 고객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금의 2%(최대 10만 포인트)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economy.ar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