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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장애인으로 구성한 예술단 ‘HDC 心포니 앙상블’ 창단

음악단원 7명과 미술단원 5명 등 12명… 25일 창단식선 축하 공연과 그림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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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26 16:30:41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HDC 心포니 앙상블’ 창단식을 열고, 축하 연주와 전시회를 선보였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장애인 예술단 ‘HDC 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心포니 앙상블’ 연주와 ‘아이파크’를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가 진행됐다.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으로, 7명의 음악단원과 5명의 미술단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선 ‘心포니 앙상블’이 쿰 오케스트라 최재웅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베토벤의 ‘오드 투 조이(Ode to Joy)’와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했다. 이어 정유진 성악가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과 가곡 ‘꽃구름 속에’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불렀다.

이날 연주에 참여한 장문정 바이올리니스트는 “많은 분께 우리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진행할 공연과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단 인원을 점차 확대하는 등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ESG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心포니 앙상블’은 앞으로 1년간 HDC현대산업개발의 여러 사내외 행사와 HDC아이파크몰 야외 공연, HDC신라면세점 단체 관광객 웰컴 행사 등 HDC그룹 계열사와의 컬래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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