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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하현우 공연 즐기자...서울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첫 공연 5월 8일 개최

서울시는 운동하는 서울광장도 진행...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 체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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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5.08 10:32:35

서울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홍보물. 사진=서울시청

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상설무대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펼쳐진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시민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시민 향유형’ 문화사업으로, 올해 5~11월까지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총 20회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7~8월에는 ‘태권쇼-DREAMER’라는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태권도 야간 공연’과 연계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첫 공연으로 5월 8일 서울광장에서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약 90분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 아이돌 록커 ‘오뮤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거리공연단 활동을 통해 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두마디’, 인디밴드 ‘삼치와 이기리’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휴식공간이자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SEOUL MY SOUL’ 브랜드와 ‘해치와 소울프렌즈’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상설무대 앞 잔디마당에 빈백, 돗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6월 공연은 6월 5일, 26일에 열린다. 음악, 기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쳐 서울광장을 오가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서울시 '운동하는 서울광장' 포스터. 사진=서울시청

한편 서울시는 서울광장을 공연 이외에 다양한 종목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접하고 도심 속 광장에서 운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5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동편)에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 올해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메인운동 ▲운동왕(챌린지) ▲운동처방소 ▲가족운동 등 공간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체험과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메인운동은 ▲라틴음악과 함께하는 줌바 댄스 ▲여러 운동이 조합된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g) ▲K-POP 음악이 있는 핏댄스 (FIT-DANCE) 등 유명 인기 강사와 함께 매주 색다른 운동 체험을 진행, 운동왕은 펀치왕, 턱걸이왕, 데드리프트왕 등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 다양한 운동을 수행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기록달성을 도전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운동처방소 운동은 낯선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나에게 맞는 맞춤형 운동계획을 세우고 간단한 운동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운동하는 우리가족은 장애물 볼링, 츄크볼(Tchoukball)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새로운 스포츠를 배워보고 운동을 즐기는 생활체육체험 구역이다.

이 외에도 ‘서울헬스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들과도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5월 3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이 어려운 시민이라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부담 없이 들러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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